설립자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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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유일한
The Marketer
마케터
그는 일상의 사건을 마케팅으로 활용할 줄 아는
유능한 기획자이자 스토리텔러였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었던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지금도 우리의 본보기가 됩니다.
1921년, 한 트럭의 교통사고
어느 날 유리병에 넣은 숙주나물을 배달하던 트럭이 미국 디트로이트
번화가 한복판에서 교통사고로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수백 개의 유리병이 도로 가운데로 쏟아져 내렸고,
깨진 유리 조각 때문에 도로는 순식간에 마비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다음날 신문에까지 보도가 되었는데
<숙주나물 차량의 교통사고. 유리병 수백 개 흩여져 한때 교통마비.
숙주나물은 중국 음식인 만두의 불가결한 재료>라는 기사 제목 밑으로
도로에 가득한 깨진 유리병과 숙주나물 사진이 실렸습니다.
이 신문 기사는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되어 지금까지 숙주나물 가게를
모르고 있던 사람들까지 Dr. New의 가게를 알게 되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숙주나물 주문은 두 배, 세 배로 늘어 사업의 규모가 커지게 되었고,
숙주나물 유리병 용기에서 통조림 용기로 개발하게 되는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하게 됩니다. 트럭 사고를 기사화한 유일한 박사의 바이럴 마케팅은
사업이 확장되는 중요한 전략이었습니다.
기업은 물건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디어, 이것이 기업에 성장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유한양행 염료광고
기업홍보를 넘은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유일한 박사는 국민의 계몽의식 구축을 위해
광고를 전략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의약품을 취급하던 유한양행의 첫 광고가 염료광고였던 이유도
농사를 짓는 국민이 쉽게 더러워짐에도 불구하고, 흰색 옷을 입고
생활하던 비효율적 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제품을 넘어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기 위한 유일한 박사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고 그 마음을 광고에 얹어
소비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던 유일한 박사의
마케팅 전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역사입니다.
그는 시대의 마케터이자 진정한 스토리텔러였습니다.
의사와 상의하고 복용하라는 문구의 가로쓰기 광고
약은 약사에게 문의하라는 의식 개선 광고